서산시 관광활성화 인푸라 구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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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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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시정 운영과 관련해 “많은 관광객들이 서산시를 찾고 머물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추한철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

외국인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아 각 지자체가 관광산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서산9경’의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농특산물 등에 대한 관광상품화와 판로 확보를 통해 시민과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 간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을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며 “중국관광객들이 지역에서 장기간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관광루트 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국어 안내표지판과 중국어 관광해설사 양성 등 관광안내 및 정보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해야 한다.”며 “인근 지자체 및 상상나라연합 가입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패키지 투어코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산시는 춘천 남이섬과 국내 11개 지자체로 구성된‘상상나라연합’을 통해 브랜드 개발과 관광네트워크를 통한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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