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주민 흉기로 살해하려한 10대 중학생 경찰에 붙잡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이웃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0일 A모군(14,중학생)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따르면 A군은 지난18일 오후3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있던 이웃주민 B모씨(50,여)의 목과 가슴등을 4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군의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