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형석 기자 |
허니지 첫 번째 앨범 '허니지 비긴즈' 쇼케이스가 20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렸다.
이날 허니지는 선공개곡 '그대'와 타이틀곡 '바보야'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허니지는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많이 했다. 특히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했고 음악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곡들은 흑인음악을 기초로 허니지만의 색을 넣어 만들어진 음악이다. 8090년대의 흑인음악들을 퓨전했다"며 "작사·작곡한 곡들도 수록됐는데 과거의 경험을 살렸다"고 덧붙였다.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 출신 허나지가 1여년 만에 총 10곡이 수록된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발을 내딛었다.
타이틀곡 '바보야'는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로 짝사랑하는 여자의 주변을 친구로 가장해 맴도는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허니지 앨범은 오는 22일 발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