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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저소득 중·장년층 대상 ‘틀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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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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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내 만 65세 미만 취약계층도 의치(틀니)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의치가 필요함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철치료를 포기한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해 지원 대상자를 만 64세 이하로 확대하는 ‘스마일 프로젝트’를 금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에는 치과진료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중·장년층이 8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 중 송파구치과의사협회의 협조를 얻어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20여명을 추려 12월까지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완전의치 또는 부분의치 치료에 드는 본인부담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복지서비스는 관내에 속한 민간기업(군자엔터프라이즈·남일기업)의 정기후원으로 진행되는 비예산 사업으로, 공공재원부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위기지원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신청은 의치(틀니)가 필요한 저소득계층 중 만 65세 미만(1949년생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타 보철 지원을 받지 않은 자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2147-26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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