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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46세에 키171cm 몸무게5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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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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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엄마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20대 미모를 자랑하는 46세 동안 엄마가 화제다.

지난 19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동안 엄마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 고민남이 출연했다.

이 고민남은 “올해 나이 46살인 엄마는 20대로 오해받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다. 엄마와 함께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엄마를 미성년자로 오해하고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와 함께 학교 주변을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이를 본 친구들이 엄마를 여자 친구로 오해해 학교에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래서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면서 “형이랑 엄마랑 가구를 보러 갔더니 직원이 ‘너무 잘 어울린다. 사랑하면 닮는다는데 두 분이 꼭 닮았다’고 하더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우리 엄마는 46세 아줌마다. 남자 분들 대시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 171cm에 몸무게 51kg의 볼륨 몸매를 가진 동안 엄마는 “밸리댄스 강사라 직업상 매일 3시간 이상 운동한다. 운동 열심히 하고 찜질방을 자주 가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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