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객 기부 초코파이 복지시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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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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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오리온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고객이 기부한 수량 만큼의 초코파이를 추가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행사용 초코파이를 구매 후 기부하면 오리온이 동일 장소에 같은 수량을 추가로 보내게 된다.

기부 장소는 지방 자치 단체의 관리·감독을 받는 고아원, 장애인 단체, 노인 복지 시설 등으로 제한된다. 기부는 최소 1박스 이상부터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초코파이를 지정된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 한 후, 구매 영수증을 초코파이 홈페이지나 이마트 홈페이지에 올리고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 과자인 오리온 초코파이를 고객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겠다는 취지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도 국민 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한민국 食文化의 대표 아이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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