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재혼 언급 "지금 결혼하면 심한 욕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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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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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결혼 언급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은지원이 재혼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은지원은 20일 서울 상암동 DMCC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핫젝갓알지 프로젝트'(이하 20세기 미소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은지원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또 한 번 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다"며 "지금 결혼했다가는 아마 심한 욕을 먹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할 때 나는 굉장히 심한 개인주의다. 간섭을 잘 안 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무관심하다 오해할 수도 있다. 단점이 많아 연애하기 힘든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이 출연하는 20세기 미소년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1세대 아이돌 H.O.T 문희준, 토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god 데니안, NRG 천명훈이 과거와 현재의 삶은 공유하며, 앞으로 펼쳐나갈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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