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중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이나 대전시가 지정하는 지역형예비사회적기업의 인증기준에 미치지는 못하나 향후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대전 서구가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비단계의 기업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이며, 조직형태, 사회적 목적실현, 유급 근로자 고용 영업활동 수행 요건 등 심사기준에 대하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이내의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은 1년간 약정체결을 통해 1기업 당 최대 7인, 1인 기준 11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재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서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자체예산을 투입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 기업’을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추진해 8월 현재까지 6개 기업을 지정하여 일자리창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등 사회적 목절 실현에 기여할 사회적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 또는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042-611-882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는 이번 대전 서구형 풀뿌리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창장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판로 개척지원, 구매 확산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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