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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박진영-윤종신, YG 뉴 보이그룹 기대감 보여 '예고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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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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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윈'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남자그룹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YG는 공식 블로그에 신인 남자그룹을 결정짓는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윈(WIN)' 예고 영상에는 YG 대표 아티스트인 싸이, 빅뱅, 2NE1뿐만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 가수 윤종신이 등장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싸이는 "21세기 맞춤형 서바이벌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너무 잔인하겠지만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빅뱅, 2NE1 역시 프로그램 룰을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같이 제작자 입장에 있는 박진영과 윤종신 또한 "이런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 자체가 누가 나가도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며 빅뱅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기대를 드러냈다.

23일 채널 케이블 채널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되는 '윈(WIN)'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을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펼치고 우승 팀이 '위너(WINNER)'라는 팀 이름으로 공식 데뷔 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A팀은 Mnet '슈퍼스타K2' 출신이자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강승윤과 SBS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등 평균 연령 20세의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B팀은 MC몽의 곡 '인디안 보이(Indian Boy)'에서 12세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B.I와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 등 평균 연령 17세의 6명으로 구성됐다.

'윈'은 전적으로 시청자들의 투표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100%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으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YG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배틀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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