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기술 Camp' 개최…"창의적인 인재 양성한다"

- 10개 대학 60명 전기전공 대학생 참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22일 전기계열학과 대학생(3,4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기술 Ca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 7월 기초전력연구원, 10개 대학간 ‘산·학·연 클러스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력기술 Camp’는 △전력계통 운영기술 △스마트 그리드 등 전력설비 신기술에 대한 교육 △배전·송변전 설비 견학 등 전력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연구계의 각 기관의 강점을 공유해 전력분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