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지역주택조합, 송탄역 아파트 834가구 분양

I.P.C지역주택조합이 평택시 신장동 송탄역 인근에 공급하는 아파트 조감도 [사진=고려개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I.P.C지역주택조합이 평택시 신장동 송탄역 인근 아파트를 무주택자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에 우선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평택시 신장동 332번지 일대에 12~14층 17개동, 전용 84㎡ 588가구·66㎡ 250가구 등 총 83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20만원대로 주변 지역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250만원 가량 낮다. 타입별로는 3000만~8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송탄역, 송탄터미널,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송신초, 태광중, 태광고 등이 현장주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에는 9만여㎡ 규모의 신장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평택고덕국제신도시 내 고덕삼성산업단지와 K-55 미군부대 정문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 유입되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미군 임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수익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송탄소방서 인근에 마련돼 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