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양평상인번영회와 양평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지난 21일 양평전통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포식과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정병국 국회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세소리 전통시장’을 컨셉으로 ‘물소리’, ‘사람소리’, ‘웃음소리’ 나는 양평전통시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대 사업 13개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상인과 고객, 상인과 주민, 상인과 상인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한편 양평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특성을 활용해 양평전통시장을 관광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기술)기술을 접목, 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해 수익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창은 번영회장은 “문화관광형시장을 시작으로 시장활성화와 양평재래시장만의 특성을 살려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전통시장은 지난 3월 문화관광형시장 경기도 1순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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