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총 7개국 17개 팀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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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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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총 7개국 17개 팀 등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CIF)'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9일 펼쳐지는 개막식과 갈라쇼 행사를 시작으로 30일, 31일, 그리고 내달 1일 나흘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를 비롯해 하늘연극장, 웃음소극장, 바다소극장, 광장에서 각양각색의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펼치는 '개그드림콘서트'와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웃찾사'를 필두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옹알스', 대학로 최고공연으로 손꼽히며 큰 사랑을 받아온 '드립걸즈' 그리고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큰 웃음을 안겨주었던 '아3인', 클래식 음악회와 코미디가 합쳐진 '얌모얌모'까지 합세해 웃음 퍼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호주 최고의 몸 개그 달인 '댄디맨', 부자지간으로 이루어진 독일 출신 개그듀오 '하키앤 뫼피'를 비롯, 필리핀의 '언더래즈', 헝거리의 '라니 후사르', 중국의 '연길시 조선족 예술단', 일본의 '3가가햇즈', '하브+모리야스SHOW', '한일 코스프레쇼' 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세계적인 코미디언들이 가세하며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은 웃음으로 하나 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무엇보다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개그드림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하며 코미디 어워드를 진행,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부산바다 웃음바다'를 주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되며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시아, 그리고 세계 중심까지 K-코미디는 물론 K-콘텐츠를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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