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무표정 이유 공개에도 ‘싸늘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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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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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무표정 이유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무표정 이유를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크리스탈은 그동안 논란이 된 무표정한 태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크리스탈은 “개인적으로 내가 웃는 모습을 안 좋아한다”며 뚱한 표정을 짓는 이유를 밝혔다.

크리스탈의 무표정이 논란이 될까 우려한 윤종신은 “난 크리스탈의 뽀로통한 표정이 좋다”며 크리스탈을 옹호했지만 시청자들은 크리스탈의 태도를 불편하게 받아들였다.

라디오스타를 시청한 네티즌은 “크리스탈은 방송을 볼 때마다 지루하고 하기 싫어하는 게 눈에 보인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연예인의 일인데 돈은 벌면서 자기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건 아닌 것 같다(lexu***)”는 반응을 보였다.

또 “멤버들 생각해서라도 그런 태도로 방송 임하지 마라(torz***)” “어제 라디오스타 보면서 불편했던 건 사실. 데프콘 김구라 윤종신이 포장하려 애쓰는게 괜히 민망하더라(love***)” “일단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으면 웃고 떠드는 게 기본인데 자기 웃는 모습이 싫어서 안 웃는다니 진짜 어이가 없더라. 웃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들면 예능에 안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hoye***)”라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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