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이날 한국의 가계부채와 글로벌 경제, 금융 환경 변동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한국의 신용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기획재정부에 공식 통보했다.
피치는 한국의 경제 회복력과 건전한 거시경제정책 체계, 양호한 펀더멘탈을 고려해 이런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올해 1분기 1.5%, 2분기 2.3%를 기록한 점은 엔화 약세가 한국의 수출 경쟁력 및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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