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방사능 오염 검사 주기적 발표로 국민 불안 해소하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3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23일 환경부장관, 해수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방사능 오염식품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외교부는 일본에 오염수 유출에 대한 자료를 받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우리나라 연안 해수와 빗물, 대기의 방사능 오염도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발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일본 원전사고지역에서 오염수가 대량유출되면서 대한민국 영해로까지 유입되지 않을까 하는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 총리는 이날 "오염수 대량유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또 다시 근거 없는 괴담이 나오고 있다"면서 "관련부처들은 방사능 관리현황과 각종 검사결과를 주기적(2주)으로 발표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