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미샤가 캐나다에 진출했다.
26일 에이블씨엔씨는 캐나다 토론토에 미샤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캐나다 제1의 도시이자 온타리오주의 주도로, 북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다.
금융과 상공업의 중심지로 최근 건강 및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화장품 시장 규모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미샤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미샤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증 가장 많은 해외 매장을 확보하며 해외 사업분야도 진취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캐나다 진출을 발판으로 북미 지역을 공략해 미국 화장품 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현재 전세계 22개국에 1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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