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카페베이커리 에브리또가 가맹점주를 모집한다.
에브리또는 지난 2002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캐릭터 케이크 전문 베이커리 '리또'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1년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 오픈에 이어 지난해 서울 지하철 이수역 인근에 카페베이커리 1호점을 오픈하며. '에브리또'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에브리또는 모든을 뜻하는 영어 'Every'와 연합 또는 조직의 의미를 지닌 핀란드어 'Litto'의 합성어다. 맛있는 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음을 뜻한다.
메뉴는 빵 뿐 아니라 커피, 차 등의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 카페와는 달리 빵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에브리또는 '4N 천연발효 건강빵'을 고집한다. 4N이란 No Sugar, No Butter, No Eggs, No Food Additives(식품첨가물)를 의미한다.
에브리또는 40여종의 빵과 25여종의 케이크, 타르트 12종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한다. 생일·결혼·크리스마스 등 각종 기념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아트 케이크도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제작 가능하다.
전윤영 에브리또 대표는 "카페베이커리 에브리또에서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본사만 배 불리고 가맹점주들은 돈을 벌지 못하는 프렌차이즈 업계의 왜곡된 현실을 타파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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