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쿼드러플 역세권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분양

341실 규모… 저렴한 분양가 책정 예정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광역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힘찬건설이 다음달 서울시 강서구 마곡1지구 B-3블록에서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마곡지구 헤리움은 지하 5층 지상 14층 1개동, 총 341실(전용 24~29㎡)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최근 분양된 오피스텔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마곡지구는 사실상 서울 내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기 완공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LG·코오롱·대우조선해양 등 38개 기업 입주가 확정됐고 최근 LG가 8000억원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LG는 총 17만5500여㎡ 부지에 3조2000억원을 들여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하우시스·LG생명과학·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 11개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른 연구개발 인력 3만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3블록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5호선 송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5호선 마곡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내년 개통 예정)도 이용 가능하다.

신방화역 이용 시 김포공항까지 8분, 여의도 20분대(급행), 강남 40분대(급행)에 이동할 수 있다. 송정역을 통하면 김포공항 6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40분대에 도착한다. 올림픽대로 및 남부순환도로 진입도 쉽다.

마곡지구 헤리움 분양 관계자는 “최근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몰리며 수익률도 떨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입지조건과 저렴한 분양가가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청사거리(강서구 등촌동 656-1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