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사] |
26일 더 네이션 온라인판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달 수출이 190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수입은 21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해, 무역 적자는 22억8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태국은 지난달 3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기록했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태국 수출의 증가세를 예측했었다.
이에 따라 태국의 경제성장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7%, 0.3%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
기술적 경기후퇴 국면에 들어갔다.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감소하면 기술적 경기후퇴로 간주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후퇴를 기록한 데다 수출까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향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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