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베트남 하노이 7호점 오픈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SPC그룹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중화 지역에 파리바게뜨 하노이 7호점 탕롱빅시점을 열었다고 27일 전했다.

파리바게뜨 탕롱빅시점은 베트남 최대 유통업체인 빅시마트 매장 입구 1층에 들어섰다. 199㎡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다.

빅시마트는 프랑스계 할인마트로, 일평균 유동인구가 1만명에 이른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중화지역은 베트남 하노이의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속적으로 건설되고 있어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지역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 120개, 미국 28개, 베트남 13개, 싱가포르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