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경동나비엔은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산업계 근무자 및 인사관리 전문가 533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30개와 18개 주요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산업군에서 64.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높은 성장세와 차세대 녹색에너지기기 개발을 주도하며 보일러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