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31일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웰브 공동 주관으로 인천지역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한여름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2013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여름 힐링음악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이번 음악회는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힐링프로젝트 일환으로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음악회를 통해 가족생활의 활력을 얻도록 돕고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출연진은 국내외에서 성악과 교수 및 연주자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유명 음악인 여섯 명이다. 이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음악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는 형식의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로 진행한다.
이들이 연주하거나 부르 곡도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 “찌고이네르 바이젠”, “헝가리안무곡”,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못 이루고” 등 귀에 익어 친숙한 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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