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3년 RFID 종량제 2단계 사업 순회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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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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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2013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전자태그 개별개량 방식) 설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약 한달간에 걸쳐 RFID 종량제 2권역(연희동~가정동)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

서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RFID 종량제의 개념과 장비 사용방법, 장비 사용에 따른 주민편의 증대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RFID 종량제 장비 사용의 시범을 보이는 등 RFID 종량제 방식의 성공적 정착과 주민들의 사용편의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지난 28일 뉴서울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 30일에 동우1차 아파트, 9월 2일 한신그랜드힐빌리지, 9월 4일 신명1차아파트 등 9월 30일까지 사업지역 대표아파트에서 각각 실시된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1단계 사업지역(가좌2․3동, 검암동)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4개 단지(12,563세대)를 대상으로 RFID 종량제를 운영해 음식물폐기물 20%이상 감량에 성공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전 세대에 대해 RFID 종량제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실시되는 음폐수해양배출 금지에 대한 대처와 앞으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RFID 종량제는 필수다.”며, “RFID 종량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내 아파트 관리자와 입주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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