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전력난 해결은 EMS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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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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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이 최근 이슈화된 전력난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및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등으로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에너지 절감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그 동안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대동산업 등 다수의 공장에 EMS를 구축하며 에너지 절감 사례를 구현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도장공장 EMS와 공기압축기 최적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약 7%의 전력 비용을 줄였고,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EMS 도입 직후압축 공기 쪽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음을 찾아 약 2억원 가량을 절감하는 등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부대우전자와 두산인프라코어 성주공장, 한양대학교 등에서 EMS 구축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에너지 절감이 시급한 공공 건물에 대한 EMS 구축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나주시 그린 스마트 시티 구축 시범사업’과 ‘안산시 청사 에너지 실시간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탄소에너지 절감형 집약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EMS시장에서 대우정보시스템의 솔루션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계측기나 시스템 통합(SI)을 통한 단순한 모니터링, 분석, 온오프 제어를 넘어 컨설팅, HW, SW까지 패키지화 된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IT 전문 인력의 뛰어난 업종별 업무 분석력을 바탕으로 IT 기술,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 적극적인 에너지 제어를 통해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김진우 대우정보시스템 대표는 “대우정보시스템은 에너지관리 시장에서 IT에 의한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과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의 건물군과 에너지 다소비 업종,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대기업 및 중소 제조기업 등에 EMS 적용을 확대해 국가 전력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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