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시는 29일 오후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해 이 시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도서관’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무지개도서관은 그동안 임시도서관으로 쓰이던 연면적 77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옛 구미동 주민센터(분당구 구미로 111)를 리모델링해 개관하게 됐다.
이 곳엔 공공문화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유치, 리모델링 기간 동안 국비 3억원과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 14억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하 1층은 72석 규모 일반열람실이, 지상 1층은 유아·가족열람실과 수유방이, 지상 2층은 어린이·가족열람실, 사무실 등 시설이 들어서 구미동 최고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편 무지개도서관은 본관인 구미도서관(분당구 미금일로 105)과 상호대차, 재능나눔 문화프로그램, 독서정보 등 서비스를 연계하고, 노트북코너 등 편의시설을 늘려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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