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선선한 날씨에 기분 좋게 떠나는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여행 업계가 알차게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가을, 낭만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업계가 선보이는 프로모션에 주복하자.
◆전세계 약 600개의 호텔을 최대 60% 할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가을 秋억 호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세계 16개국 34개 도시에 위치한 600여 개 인기 호텔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가을 秋억 프로모션은 싱가포르, 홍콩, 발리, 방콕, 푸켓 등 동남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에 위치한 호텔들로 구성됐다.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면 9월 30일까지 익스피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을 예약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프로모션 시작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로 넉넉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면세점 할인 프로모션
해외여행이라면 면세점 쇼핑의 재미를 놓칠 수 없다.
미리 알아두면 할인에 할인을 더해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워커힐 면세점은 9월 26일까지 가을 여행 혹은 황금 추석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Style Journe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26만원 상당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당일 $400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오페라 나이트’ 초대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당일 $800 이상 구매 고객에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명월관’ 또는‘금룡’ 식사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빨리 예약할수록 저렴한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유럽으로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핀에어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핀에어는 오는 9월 2일까지 유럽 주요 37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해 최저 119만원에 제공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2014년 3월 31일까지로 넉넉하고, 북유럽 열풍의 근원지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톱오버도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은 2014년 3월 31일까지 가루다 얼리버드 요금 이벤트를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및 호주 지역 (자카르타, 발리, 롬복, 수라바야, 족자카르타, 시드니, 멜번, 퍼스, 브리즈번) 항공권을 1·3·6개월 전 예약 시 요금 할인을 차등적으로 제공한다.
이 얼리버드 요금제를 이용하면 발리를 최저 58만2000원에 시드니를 104만3000원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루다 항공은 쾌적한 가을 여행을 돕기 위해 이코노미 클래스(Economy Class) 고객을 대상으로 이그제큐티브 클래스(Executive Class)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편도 15만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이용 가능하며 항공편당 제한된 좌석수로 운영하므로 서둘러 예약하는 것은 필수다.
발권만 해도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도 있다.
드래곤에어는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싱가포르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10월 27일까지 싱가포르행 항공권을 발권 후 인증샷을 보내면 키엘(Kiehl’s)의 선크림을 증정하는 싱가포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 완벽한 여행 계획을 세워 자랑해도 혜택이 주어진다.
에어부산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간사이 여행 추천 스팟 및 코스 소개를 홈페이지에 올린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한큐전철 투어리스트 패스와 간사이 여행 풀 패키지(2박 3일)를 증정한다.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리무진 버스 승차권(편도)와 한큐전철 투어리스트 패스(2일권)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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