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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김어준 참여재판에 대통령 동생 박지만·근령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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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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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참여재판[사진=남궁진웅 기자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 대선에서 당시 박 후보를 비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는꼼수다’ 패널 주진우 기자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씨의 재판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와 근령씨가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는 29일 이들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에서 검찰 측이 신청한 지만씨와 변호인 측이 신청한 근령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주진우·김어준 씨는 지난 대선 전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은 오는 10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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