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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번 공연은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테마로 구성돼 각 나라의 작곡가와 음악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11시 콘서트의 세번째 여행지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다.
먼저 독일에서 만나 볼 작품은 베버(K.M.Weber)의 “마탄의 사수 서곡”, 베토벤(L.v.Beethoven)의 “교향곡 제5번 운명 ”, 브람스(J.Brahms)의 “교향곡 제4번”이다.
오스트리아 작품으로는 모차르트(W.A.Mozart)의 <교향곡 제40번>과 호른 협주곡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호른 협주곡 제3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연주될 “호른 협주곡 제3번”은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률의 연주로 유쾌하면서도 평화로운 목가적인 분위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연 전·후에는 도너츠와 향긋한 커피도 제공, 관객들에게 클래식 선율뿐만 아니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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