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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영구임대 3614가구 입주자 9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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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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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강남, 서초, 강서 등 7개 구에서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3614가구 입주자를 다음 달 24일~30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32개 단지 규모로 보금자리주택 강남지구 192가구와 서초지구 100가구, 세곡2지구 156가구는 신규 건설분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에게 주어진다.

신규단지는 국가유공자와 수급자 중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세대에 각 10%를 우선 공급한다.

공급주택 면적은 21㎡∼49㎡형이다. 월 임대료는 수급자 등 법정보호가구가 3만5900∼8만4100원이고 보증금은 148만∼422만원이다.

입주자는 서울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항목별 배점을 종합한 점수 순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오는 10월 17일 입주대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단지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된다. 기존 단지는 빈집이 나올 때마다 순번대로 입주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1600-3456, 1600-1004

서울에서 새 영구임대주택이 공급되는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다. 영구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89년부터 1992년 인허가분까지 총 19만여 가구가 공급된 뒤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신축이 중단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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