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을 대신해 이규천 경인지역본부 인천남동지사장이 방문해 배진교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남동구는 지난 2007년 ‘저소득노인가구 국민건강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수급자가 아닌 자 중 자녀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가구 310여세대의 건강보험료를 매월 지원해주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배진교 구청장은 수상소감에서 “빈곤, 질병, 장애, 무관심에서 비롯된 의료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다각적인 보호책 마련과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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