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부터 시작된 도로정비는 추석명절 귀성길과 성묫길이 되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이면도로 등 438km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무주군은 도로정비원 등 20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 노면청소차량 등의 장비들을 투입하고 있다.
무주군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도로안전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들을 가리는 도로 갓길의 잡초들을 제거하는 한편, 도로변 배수로 정비와 노면침하 및 파손부위를 응급 복구해 차량통행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읍면 소재지와 이면도로는 노인 일자리와 자생단체 인력을 투입해 제초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있으며,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반을 편성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 안전총괄 김종흔 담당은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발견하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안전건설과(063-320-2443)에 신고해 달라”며 “기분 좋은 추석명절을 위해 안전확보와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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