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자원봉사 참여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2013 희망나눔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어르신 80여명과 청소년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봉사참여 대상자에게 자원봉사 희망나눔터 운영에 대한 간접 홍보를 실시, 희망나눔터 이용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4권역(회천2동)에서 ‘도락산 환경체험 봉사학교’를 운영, 도락산 환경정화활동‧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제3권역(양주2동)에서 ‘살기 좋은 우리 공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하늘공원 저수조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제1권역(백석읍)에서 ‘내가살고 있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제2권역(은현면)에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은현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 제2권역에서 노인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 9일에는 제3권역에서 EM발효액을 이용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자원봉사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