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安지사 “양식장 폭염피해 복구지원 진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30 16: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30일 천수만 가두리양식장 방문…“피해어민 부담경감 노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안희정 충남지사는 30일 폭염 피해를 입은 태안군 안면 대야도 인근 천수만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올해 폭염으로 인한 도내 어업인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안 지사와 진태구 태안군수, 유익환·강철민 충남도의원, 노용현 안면도 수협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정확한 피해액 산출로 폭염피해를 입은 어가를 두 번 울리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피해복구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강익재 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이번 어류 집단폐사의 원인이 수온상승으로 인한 어체 면역기능 및 활성저하인 것으로 알려왔다”며 “폭염피해를 입은 어가에 대해서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 지역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예년보다 0.3~3.5도가 상승한 30도 내외를 웃도는 고수온이 지속돼 29일 현재 98어가에서 우럭, 숭어(2종) 734만마리가 폐사해 74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