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영국 의회의 결정을 지켜봤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시리아 군사개입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든 대변인은 “미국의 핵심 이익이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국제사회의 화학무기 규범을 어긴 국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믿음”이라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 조시 어니스트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최우선 의무는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으로 위협받는 미국의 안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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