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이주예=9월 2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치솟는 전월세 가격에 부담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오른 만큼 더 낸 전월세값을 추가 소득으로 잡아, 더 많은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전월세 대신 실질적 소득 수준에 맞춰 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관련법을 고쳐,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동아시아 해상 허브를 꿈꾼다 한국형 크루즈 산업을 띄워라
정부는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크루즈 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입니다. 크루즈 시장은 경제축의 이동, 선박의 대형화 등에 따라, 동북아시아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힙니다.
중화권 네트워크 구축 소중한 기회
제 46회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장샤오칭 세계중문신문협회장 등 양국 귀빈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드러운 얼굴에 강한 심장… 앳된 미소 속 굳센 의지 담겨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나면서, 그간 보여준 박 대통령의 리더십은 원칙과 신뢰를 강조한 하드 리더십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탕평인사와 민생경제가 보완돼야 레임덕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정기국회 개회… 초반 파행 불가피
2일 정기국회가 막을 올리지만, 초반부터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장외투쟁 중인 민주당과 국회 ‘회군’을 촉구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아직 의사일정에 대한 논의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을 분양대전 ‘범강남권’을 주목하라
전초전 성격이었던 주요 분양 단지들의 청약 결과가 발표되면서, 9‒10월 서울․수도권 분양 예정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들어오는 문자메시지, 정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문자 메시지를 클릭했다가,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신종사기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통신사에 결제 차단을 신청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