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도라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2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제17호 태풍 도라지가 발생했다.
태풍 도라지는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18m의 약한 소형급 태풍이다.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북상해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라지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풀인 도라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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