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31일~9월1일 양일 간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써킷에서 현대차 고객과 함께 하는 ‘PYL 레이싱 스쿨’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달 2일부터 블루멤버스 홈페이지(http://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60여명(동반 1인 포함)이 선정돼 행사에 초청됐다.
현대차는 행사기간 동안 △현직 레이서들의 레이싱 테크닉 교육 △카트 레이싱 교육 △PYL 정비 실습 △슬라럼 주행 △액셀, 브레이크 교육 △코너링 S자 교육 △고속 원선회 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레이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현대차는 PYL 레이싱 스쿨을 수료한 고객들에게 전라남도 K.I.C 사업단에서 발급하는 써킷 자격증을 수여했으며 이를 통해 수료 고객들은 향후 KIC 써킷에서 전문 레이서의 동승 없이도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타임, 경품 추첨 및 현직 레이서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현대차는 PYL 멤버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서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동차 극장 ‘PYL 오토 시네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PYL만의 유니크한 체험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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