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연걸)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1위(특․광역시 공단 中)를 차지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안전행정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인천시설공단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002년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경영평가 1위(「가」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경영평가 지표 중 가장 배점이 높은 고객만족도에서 전국 324개 모든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94.57점)으로 1위를 달성한 점과, 독자적인 운영관리시스템(VE)을 경영에 접목시켜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이 경영평가 1위의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2011년 취임한 정연걸 이사장의 남다른 열정과 특유의 리더십이 마침내 이번 경영평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취임 후 VE(벨류엔지니어링)기법의 사업별 기능분석과 공정관리법을 종합적으로 접목한 독자적인 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니즈(Needs)의 적극적인 분석 반영을 통해 공단을 고객만족도 전국 1위 공기업으로 발돋움시켰고,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수익창출 신규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효율적 공간활용 및 인력배치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지방공기업의 성공적인 경영모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 이사장은 “그 동안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것이 이번 경영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뜻깊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우선 공단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주신 모든 시민여러분들과, 항상 공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송영길 시장님이하 市 평가조정담당관실 관계자 등 모든 市 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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