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마루운영단은 방송제작시설·오피스·편의시설의 이용 및 임대, 방송기술 지원, 각종 시설의 유지·관리 및 개선, 시설의 이용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빛마루운영단은 미래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문체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KCA의 최신 방송시설의 구축·운영, KOCCA의 기존 방송제작시설의 운영 경험을 살려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초대 운영단장은 KCA에서 내년 말까지 맡기로 하고 이후 2년씩 교대로 맡기로 했다.
빛마루운영단이 발족됨에 따라 방송채널사업자(PP), 독립제작사 등 방송 및 콘텐츠사업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송출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미래부와 문화부는 빛마루 이용 활성화와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달 1일 미래부, 문체부 및 양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빛마루 공동운영협의회와 빛마루운영단의 구성·운영 등 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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