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U-City·ITS 융복합으로 시너지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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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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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정책토론회… 패키지형 해외 진출도 도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정부3.0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 유비쿼터스시티(U-City), 첨단교통체계(ITS) 등 첨단 산업의 융복합을 도모할 방침을 세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오후 3시 The-K 서울호텔에서 ‘공간정보, U-City, ITS 간 융복합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정부·업계·연구기관·언론 등 각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융복합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 관계자는 “위치 기반의 공간정보는 타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고정밀 측위기술과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U-City 및 ITS와 결합할 경우 완결성이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LH(한국토지주택공사) U-City 사업단은 ‘U-City기반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주제로 수치지형도와 CCTV정보 등 공간정보와 연계한 방범·방재·시설물관리 등 첨단 도시관리 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ITS 분야를 대표해 사고 발생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ITS(C-ITS) 정밀 측위기술과 디지털 지도 등 공간정보 기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은 공간정보가 다양한 기술과 지식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U-City·ITS 등과 융복합하기 위한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과 표준화 등의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고품질의 서비스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분야 장점을 결합해 패키지형 해외시장 진출방안에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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