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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청년회의소가 6일 의정부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 ‘의정부시 경로잔치 한마당’에서 참석 노인들이 트로트가수 선경의 노래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청년회의소>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청년회의소(회장 김정영)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6일 의정부컨벤션웨딩홀에서 관내 노인 200여명을 초청, ‘의정부시 경로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로잔치는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협조하고 의정부JC특우회, 의정부문화원, ㈜하이트진로, 의정부컨벤션웨딩홀, 더하기 엔터테이먼트가 후원했다.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과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세창·노영일·조남혁 시의원, 김상도 새누리당 의정부갑위원장 등도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 노인들을 위로했다.
김정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가며 오늘날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신 어르신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작은 감사의 표현으로, 어린신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최근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의정부청년회의소는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년회의소는 노인들을 위해 웰빙 밴드 크레용과 트로트가수 선경 등 흥겨운 공연을 마련했다.
또 이날 참석한 노인 전원에게 효자손과 수건 등 기념품을 나눠줬다.
한편 의정부청년회의소는 매년 무료 한방진료, 무료 급식봉사,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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