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예비후보, 추석 맞아 지역민심 챙기기 팔 걷어

지역 효 잔치, 임허사, 죽도시장에서 만난 다양한 지역민의 고충 경청

백성기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흥해에 위치한 임허사를 방문해 주지스님과 함께 지역현안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불교계의 의견을 들었다. [사진제공=백성기 예비후보 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미한 백성기(전 포스텍 총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성 바오로 유치원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최한 효 잔치에 참석했다.

백 예비후보는 주최 측이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지역민과 함께 관람하고, 지역민을 위해 순수봉사정신으로 매년 경로잔치를 열고 있는 성 바오로 유치원의 노고에 같은 지역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한 노인들에게는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포항지역 노인복지에 대한 의견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을 경청했다.

이날 오후에는 흥해에 위치한 임허사를 방문해 주지스님과 함께 지역현안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불교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에도 종교와 사회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백성기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6시경 추석맞이를 위해 분주한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백 후보는 “지역 경제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대형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고, 시설 현대화 후, 난전으로 장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도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