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지난 14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국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중국인 유학생 출신 국내기업 취업자 왕해소씨(가운데)와 교건 CJ푸드빌 인재교육부 사원(오른쪽)이 한국기업 취업에 대한 유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5회 국내 중국인 유학생 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국내에 거주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각종 생활정보와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지역 관광지 소개와 안전한 유학생활을 위한 강연, 국내기업에 취업한 중국인 유학생 선배의 취업 컨설팅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금융 및 여행상담, 뷰티코너가 설치됐으며, 중고물품 바자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국내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의 금융 및 생활 전반에 걸친 수요를 파악해 실속 있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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