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재향군인회, 종북세력 척결 및 통진당 해산촉구 규탄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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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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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 재향군인회(회장 유근종)는 16일 장안구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당사 앞에서, '내란음모 혐의 이석기 의원 등 종북세력 척결 및 통진당 해산촉구 대 국민 규탄대회'를 열었다.

유근종 회장은“내란음모는 국기를 흔들고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것으로, 이는 국가반역행위"라며 "이석기 일당을 단죄하고 통진당을 해체하라”고 강력 규탄했다.

이어, 조원 1동 재향군인회 정충기 회장은 정치권과 수사기관에 보내는 메시지 낭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내란음모를 기도한 핵심인물들이 이곳 우리 주변에서 활동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종북세력이 국회 등 우리 사회 합법공간에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국가보안법 적용을 엄격히 하라” 고 촉구했다.

이날, 통합 진보당의 해체와 종북 이적 간첩세력의 발본 색원을 강력히 촉구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김성조 공군부회장의 선창으로 종북세력 척결과 국가보안법 개정을 촉구하는 3개항의 구호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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