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동북아국장은 뤄자오후이(羅照輝) 아주국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도 지적된 양국간 고위급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경제협력 및 인문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박 국장은 또 탈북자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중·일간 외교갈등 등의 이유로 개최가 지연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 문제도 논의했다.
또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와 한중간 해양경계 획정 문제 등도 회담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을 찾은 박 국장은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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