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측 "출산 예정일 임박, 프로포폴 공판 불참"

박시연[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향정신성의약품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박시연이 16일 오후 열린 12차 공판에 불참했다.

박시연의 소속사 디딤531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후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박시연은 당초 오늘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출산 예정이이 조금 남았지만 공판에 성심을 다하겠다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출산 예정일이 임박해오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찾기 위해 공판에 불참했다. 최근 매일같이 병원을 오가며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원은 "출산을 앞둔 산모에 대해서는 법원이 어느정도 배려해주고 있다. 앞으로 남아있는 공판은 박시연의 변호사만 참석한 채 진행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방송인 현영은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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