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주 줄줄이 52주 신고가 경신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조선주가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보다 700원(2.12%)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장중 3만38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삼성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각각 2.50%, 3.67% 상승 중이다. 두 종목의 52주 신고가는 각각 4만3250원, 15만6500원이다.

이들 종목에는 대거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KDB대우증권은 조선업종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연초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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