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오후 김기춘 비서실장을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하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최 전 이사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공보비서관을 지내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성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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