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날…전국 고속도로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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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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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1만여대, 빠져나간 차량은 9만여대로 집계됐다.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5시간, 대전~서울 2시간20분, 대구~서울 5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울 5시간5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저녁 무렵부터 정체 구간이 줄기 시작해 자정 이후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4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2만대가 될 것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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